슬픔을 지나치며

출근길, 지하철역을 빠져나오는 계단에서
어떤 가난한 사람이 서러움을 토하며 가슴 찢어지게 울고 있었습니다.

이 세상은 슬픔으로 가득차 있어서
서툴게 삐져나온 그 중의 한 조각과 마주치곤 합니다.